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둠 슬레이어 (문단 편집) ==== The Ancient Gods ==== 아이콘 오브 신을 처단한 뒤, 둠 슬레이어는 대서양에 있는 UAC의 기지에 온다. 그 이유는 해저에 있는 치천사의 육체를 찾기 위해서다. 악마들의 지구 침공은 막아냈으나 칸 메이커의 죽음으로 악마들에게 점령당한 것과 마찬가지 상태에 놓인 우르닥이 새로운 악마들의 침공 통로로 악용되는 것을 막는데 치천사의 도움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악마들의 방해를 뚫고 치천사의 육체를 찾은 그는 [[새뮤얼 헤이든]], 아니 [[사무르 메이커]]가 자신의 육체로 돌아가는 모습을 본 후 ARC 모함으로 와 먼저 도착해 육체 점검을 받는 사무르에게서 아버지의 생명의 구체가 지옥에 있는 피의 숲에 위치한 잉모어 성소에 있으니 가져와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둠 슬레이어는 그곳에서 생명의 구체를 확보하고, 도착한 사무르는 생명의 구체를 달라고 요청하나 애당초 지옥은 물론 우르닥의 개입조차 더 이상 원치 않았던 둠 슬레이어는 사무르의 눈 앞에서 그것을 직접 박살낸 후 같이 있던 암흑 군주의 구체를 확보하여 홀로 귀환한다. 그리고 곧장 우르닥을 다시 방문하게 된다. 이후 우르닥에서 변이하면서까지 슬레이어를 저지하려던 사무르 메이커를 쓰러뜨린 후 그대로 목을 치려고 했으나 아버지의 중재로 멈추고 [[암흑 군주]]의 구체를 이용해 군주의 육신을 구성시켜 물질적 존재로 부활시키게 되는데...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둠 이터널_암흑 군주_파트 2.jpg|width=100%]]}}} || >[[아버지(둠 시리즈)|아버지]] : 암흑 군주는 지옥 군단을 이끄는 지배자입니다. 왕은 아니지만, 어둠의 영역의 전사이죠. 가장 강력한 자만이 악마들을 다스릴 수 있는 만큼 가장 치명적인 존재이기도 합니다. 그는 바로 악마의 세계 속 당신인 것입니다. '''[[주인공 복사|둠 슬레이어와 똑같은 모습으로 부활한다.]]''' 이 충격적인 엔딩을 두고 평행세계의 타락한 둠 슬레이어이다, 혹은 가장 강력한 육체의 모습을 복사한 것이다라는 의견이 분분하다. 일단 '평행세계의 둠 슬레이어' 가설은 제작자인 휴고 마틴이 부정했기에,[* https://twitch.tv/videos/776160756 03:36:39 부분에서 휴고가 'not multiverse'라는 코멘트를 날린다.] 후자에 가능성이 실린다. 또한 암흑 군주는 설정상 원래 아버지가 창조한 첫 피조물이었으며 타락한 후 그의 영지가 지옥이 되었다는 언급이 나오기에 창조 시기와 창조주 모두 '평행세계의 둠 슬레이어' 가설에 들어맞지 않는다. 우르닥에 재진입할 때 나오는 오퍼레이터의 언급에 따르면 둠 슬레이어 최후의 목적은 바로 지옥의 암흑 군주를 처단하여 모든 악을 멸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암흑 군주가 둠 리부트 시리즈의 [[진 최종 보스]]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거기에 더해 아버지 자체는 유지하되 그가 완전히 부활할 방법과 현세에 개입할 여지를 차단하여 우르닥의 영향력까지 최대한 줄이려는듯. 또한 절대적인 인류의 수호자로서 굉장히 비정하고 단호한 면 또한 이번 DLC에서 보여줬다. 아버지의 생명구를 파괴하여 메이커 종족은 이제 나락의 길을 걷게 되었고, 한때 VEGA와 새뮤얼이란 이름으로 그의 동료가 되어준 아버지와 사무르를 배신한 것이 되었으니... 둠 슬레이어 입장에서는 결국 모든 것의 원인이 아버지의 실수인데다, 메이커 종족의 선민사상이 일으킨 폐단을 피부로 느껴왔기에 이들이 다시 부흥한 순간 또다시 인류에게 간섭하며 멋대로 차원을 주무를 수도 있다고 판단해 결단을 내렸을 것이다.[* 이 전개는 창작물에 으레 등장하는 '[[시시포스|신으로 인해 강제되는 운명을 거부하는 용사]]'의 서사를 채용한 것이다.] >'''"그리하여 [[둠 슬레이어|그대]]는 [[지옥(둠 시리즈)|그림자 왕국]]으로 영원한 여정을 떠나 모두가 무릎을 꿇은 [[악마(둠 시리즈)|악]]과 맞서 싸웠도다. 보복에 목마른 그대의 갈증이 해갈되지 말 것이며, [[크루시블(둠 시리즈)|그대의 검]]에 흐르는 피가 마르지 아니하며, 그리하여 우리가 다시는 그대를 필요로 하지 않기를."''' >'''"So you walk eternally through the shadow realms, standing against evil where all others falter. May your thirst for retribution never quench, may the blood on your sword never dry, and my we never need you again."''' >---- >-코락스 비문(Corrax Entry) 7:17[* 보면 알겠지만, 2016 인트로에 나왔던 바로 그 구절이다. 차이점이라면 당시에는 막 봉인이 풀리던 시점이었지만 이번에는 정반대로 봉인되는 상황이라는것. 둠 리부트 시리즈의 시작과 끝을 장식했으니 어찌보면 수미상관 엔딩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다만 본문이 꽤나 길어서인지 본편 엔딩에서는 뒷 부분은 생략 한 뒤 '그대의 검'이라는 구절부터 시작해 꽤나 축약해서 나온다.] 마침내 암흑 군주를 처치하여 지옥 외부 세계의 모든 악마들이 소멸한다.[* 위에서 설명되었듯 고향인 지옥의 바깥에 있었기에 악마들이 존재를 유지하지 못하고 소멸한 것. 본진인 지옥의 악마들은 남아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보여주듯 컷씬 역시 지구와 우르닥의 악마들만 소멸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지옥의 악마들이 소멸하진 않는다.] 하지만 직후 둠 슬레이어는 현기증을 느끼며 쓰러지고, 이후 치천사들이 그를 석관에 넣고 잉모어 성소에 관을 안치한다. 둠 슬레이어가 쓰러질 때 아버지가 말하길 모든 것을 다보스가 창조했으며, 그건 둠 슬레이어도 마찬가지라고. 즉, 모든 것의 창조주이며 메이커의 창조주도 바로 암흑 군주였다. 게임 내 자료인 ARC의 자료집들을 보면 모든 정황이 상세하게 나오는데, 과거 위대한 종족이었던 메이커는 칸 메이커의 타락 이후 망가진다. 그런데 이는 암흑 군주의 계략으로, 암흑 군주는 칸 메이커에게 그녀의 권력을 위험하게할 '선택받은 자'가 있다고 충동질하고 자신의 조각난 힘들을 모아서 신성의 기계를 만들게했는데, 신성의 기계는 지극히 위험해서 이를 사용한 자들을 죽이고 영혼을 파괴했다. 이런 행위를 보던 사무르 메이커에게 암흑 군주가 사무르의 의심을 자극해서 대의에 맹목적이게 세뇌시켰고 둠가이를 신성의 기계에 넣게 시켰다. 그로 인해 '''악마를 향한 끝없는 증오를 지닌 둠 슬레이어가 탄생하게 된다.''' 아이러니한 것은 이 모든 게 암흑군주가 자신에 대한 복수의 일환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아버지는 그러한 암흑군주의 계략대로 행동하도록 사무르 메이커에게 지시했다는 것이다. 그 결과 메이커들을 몰락시키는데 성공했지만, 정작 복수를 이룬 암흑군주 자기 자신마저 파멸당하는 결과를 맞이한다.[* 애초에 암흑군주 자기가 칸 메이커를 조종해서 둠가이를 슬레이어로 만들어놓고 슬레이어를 통제할만한 장치나 그의 힘을 조종할 요소를 마련하지 않고 그냥 힘싸움으로 맞붙다가 패배한게 이상해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는 게임 안에선 설명되지 않고 디렉터인 휴고 마틴이 인터뷰를 통해 밝혔는데, 암흑 군주는 신성의 기계를 만들어낸 것이 아니라 본인도 기계를 발견만 했을 뿐이었기에 슬레이어가 어디까지 강해질지 가늠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 또한, 슬레이어가 강해진 건 둘째치고 악마를 향한 답이 안나오는 증오심 또한 암흑 군주의 계획이 아니었는데, 이는 애초에 둠가이를 고른게 암흑 군주가 아니라 칸 메이커였기 때문이다. 암흑 군주는 칸 메이커에게 선택받은 자에 대한 세뇌를 했을 뿐이지 구체적으로 누구를 고르라고 하지 않았으며, 칸 메이커와 사무르 메이커는 각자의 계획을 위해 자신들이 아는 최고의 전사를 고른게 암흑 군주입장에선 재수없게도 하필 둠가이였던 것이다. 감시단의 기사가 승천한 머라우더처럼 어느정도 강력한 병사였으면 암흑 군주가 조종할 수 있었을테지만, 둠가이는 이미 지옥을 3번이나 박살내고도 죽일 악마를 더 갈구하던 정신력을 가지고 있었기때문에 암흑 군주 입장에서도 이것저것 다 안먹히니 물리적으로 싸우는 것말고는 정말로 답이 없었다.] 결국 둠 슬레이어는 암흑 군주를 죽이고 과거에 그러했듯 다시 석관에 봉인되었다. 그렇지만 '아버지'와 메이커들도 몰락[* 메이커들은 거의 초토화된 상태고 암흑 군주의 권능을 훔쳤던 아버지는 이제 그 힘을 다 잃었다.]할 것이며, 암흑 군주를 죽임으로써 지옥 외부 세계에 있던 악마들이 모두 소멸했는데, 이는 달리 말하면 악마들은 이제 지옥 외부 세계로 진출을 할 수 없게 된 셈이다. 즉, 둠 슬레이어는 인류와 센티널을 비롯한 모든 종족들에게 아버지도, 메이커가 악마들에게 희생양을 바쳐올 일이 없는, 그리고 악마들이 외부 세계로 침공할 일이 없는 시대를 가져다주었다. 그토록 고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정수가 암흑 군주의 것이었던 관계로 둠 슬레이어는 사람다운 행복을 되찾지도 못한 채 석관에 봉인된다. 다만 도전과제 명칭이 '지친 주먹에 휴식을' 라고 써있으며, 디렉터가 인터뷰에서 밝히길 잉모어 성소에 안치된건 최고신에 대한 일종의 [[전관예우]]라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